야외활동 시 주의할 감염병, SFTS와 신증후군 출혈열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외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SFTS와 신증후군 출혈열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가를 활용하여 요즘 많이 하고 계신 캠핑이나 차박 나들이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진드기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법과 대비책을 알아보겠습니다.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불리는 질환이며, 일명 '살인 진드기'로도 불립니다.
최근 몇 년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약 65%나 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초기 증상은 고열과 구토로 나타나며, 구변,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고열 및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신증후군 출혈열
신증후군 출혈열은 설치류의 분변이나 오줌으로 배출된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이며, 주로 한탄 바이러스와 서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최근 봄과 여름철에 발생 사례가 늘고 있으며,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등으로 나타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초기 증상이 독감과 유사하므로 즉각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예방과 대비책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에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하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옷과 용품을 세척하여 진드기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야외활동 시 조심하기: 특히 진드기가 많은 수풀이나 산책로를 이용할 때는 긴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증상 주시하기: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두통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개인위생 관리: 집에 돌아와서는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하여 진드기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방지해야 합니다.
결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SFTS와 신증후군 출혈열은 주의해야 할 중요한 감염병입니다. 초기 증상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대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을 명심하여 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활동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색깔마다 다른 영양의 비밀 (0) | 2024.03.18 |
---|---|
입 주위 피부질환:원인,종류,치료법! (0) | 2024.03.15 |
내가 돌연사 하지 않으려면...심장 질환 (1) | 2024.03.07 |
잠을 방해하는 '소음의 주범' (0) | 2024.03.06 |
국민배우,국민가수...그리고 국민 병...고혈압 (0) | 2024.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