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0분 내 재 승차시 환승

서울 지하철 10분 내 환승제

지하철에서 목적지를 지나친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반대 방향으로 잘못 타거나 화장실을 급하게 이용해야 했던 적이 있나요? 그럴 때마다 다시 지하철에 타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그런 불편함을 덜어줄 창의적인 정책이 도입됩니다. 7월부터 서울시 구간 지하철에서 하차 후 10분 이내 재승차하는 경우 환승이 적용되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시의 '10분 내 재승차'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분 내 재승차 제도란?

*기존 동일역 5분 재개표 제도의 개선

*최초 탑승역이 아닌 도입 구간의 모든 경우에 적용

*하차한 역에서 동일역(동일호선)으로 10분 이내 재승차하면 환승 적용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시(1회권 및 정기권 제외)에만 적용

 

도입 이유와 효과

*지하철 이용 중 실수로 도착역을 지나치거나 화장실 이용 등이 요구될 경우, 기존에는 추가 교통비 180억 원 상당 발생

*시민들의 이러한 불편 개선을 위해 마련된 제도

*연간 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

 

도입 계획

*지난 3월부터 타 기관들과의 협의 및 시스템 개선회의를 거쳐 제도 도입 결정

*우선적으로 서울시 구간(1~9호선) 및 남양주시 구간(진접선)에 도입

*7월 1일부터 1년간 시범 운영 후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협의 진행 중

 

비상게이트 이용 변경 계획

*10분 내 재승차 제도가 정착되면 비상게이트는 본래 목적인 교통약자 이용을 위한 것으로 전환

*무임승차의 주된 통로로 활용되던 비상게이트 이용 개선

 

결론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연간 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겪고 있었던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는 서울시만의 창의적인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10분은 조금 짧은 느낌 이긴 하나.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보며, 실행하다 보면 보안점을 찾아 보안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