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란 무엇인가?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여름과 겨울철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가구 내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
지원방식과 혜택 그리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방식과 혜택
수급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수급자는 보다 자유롭게 에너지 비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2024년 5월 29일 ~ 2024 년 12월 31일까지
2024년도 지원 확대
2024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보다 두텁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지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변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액 인상: 지난해 세대 평균 34.7만 원이었던 지원단가가 올해는 36.7만 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하절기는 4.3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동절기는 30.4만 원에서 31.4만 원으로 각각 인상되었습니다.
사용 기간 연장: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기한이 기존 4월 30일에서 5월 25일로 약 1개월 연장되었습니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일부터 다음 해 5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도입
정부는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우체국 집배원과 사회복지사 등이 3년 동안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실태조사, 제도 안내, 1:1 맞춤형 사용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결론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여름과 겨울철을 보다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2024년도에는 지원금액 인상과 사용 기간 연장을 통해 더욱 두터운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통해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더 많은 이들이 에너지바우처의 혜택을 누리며 보다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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