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씨앗 통장
서울시가 자립 준비를 위한 어린 청소년인 '예비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자립을 위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매달 5만 원씩 4년 동안의 장학금 지원
예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매달 5만 원을 4년 동안 저금할 수 있는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서울시와 정부의 매칭 지원
장학금에 더해, 서울시와 정부가 해당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월 10만 원을 매칭 지원하여 총 4년 동안 750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립 준비 청년'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에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반면, '예비 자립 준비 청년'은 자립 준비의 초기 단계로, 만 15세부터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칭합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아동이나 후원자가 월별로 일정 금액을 아동의 통장에 입금하면, 지자체가 최대 10만 원까지 1:2 매칭 보조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형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만 18세 이후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격조건 신청방법 알아보기*
오세훈 시장은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 협약 및 전달식' 행사를 통해 3개의 기관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 협약에 따라 4년 동안 총 2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이 예비 자립 준비 청년 120명에게 지원될 것입니다. 이 중에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액 지원하며, 서울시는 만 12세에서 14세 아동 12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은 월 5만 원씩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매칭 금액을 더하면 4년 동안 1명 당 총 75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결론
서울시는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는 2단계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2단계 지원대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확대·강화하는 3단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서울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고 미래를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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