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5만원 하면 15만원이 되는 마법같은 방법!

디딤씨앗통장 확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아동도 신청 가능

디딤씨앗통장 사업 확대에 대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저소득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이 사업의 이용 대상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은 위탁가정,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사업입니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하여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하여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즉,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만 원이 적립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의 이용 대상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그동안 중위소득 40% 이하, 12세 ~ 17세까지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던 디딤씨앗통장이지만, 이제는 중위소득 50% 이하, 0세에서 17세의 기초수급가구 아동이라면 모두 가입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아동이 작년 7만 명에서 올해는 20.3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정부가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그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 자산은 18세 이후 청년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등, 사회에 진출할 때 주거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의료비, 창업·결혼비용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동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에 스스로 도전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저소득 아동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그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이 확대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이 디딤씨앗통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