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수면의 질을 해치는 세 가지 고민! (코골이,빈뇨,하지불안증후군)

by 잠시나를 2024. 7. 27.
반응형

수면은 보약이지만 수면의 질을 해치는 세 가지!

하루의 피로를 풀려면 자연스레 취침 시간이 빨라지면서 수면 시간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피로감은 물론 비만,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을 괴롭히는 세 가지 문제 - 빈뇨,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꿀 잠을 괴롭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빈뇨,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문제

코가 막히면 숨길이 좁아지면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만성적이고 진행성 질환이므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법을 처방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인의 경우 양압기 치료, 소아의 경우 아데노이드 편도 수술 등이 일차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악안면 골격 구조의 문제로 기도가 좁아진 경우에는 치과 교정 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가고 싶어 깨는 야간 빈뇨

수면 중 자주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야간 빈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간 빈뇨는 60세 이상 노인의 약 7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한 질병이며, 최근에는 40, 50대 여성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야간 빈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루 소변량이 많은 '다뇨', 수면 중 소변 생성이 과도한 '야간 다뇨', 방광 용량 감소로 인한 '방광 저장 기능 이상' 등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저녁 시간 수분 섭취를 줄이고 카페인,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만으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9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잠에서 2회 이상 깨어나는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밤마다 다리 저림, 하지불안증후군

잠자리에 들 때 다리에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는 하지불안증후군도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느낌,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 등으로 표현되는 이 증상은 다리를 움직여야만 완화될 수 있어 숙면을 방해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뇌가 철 결핍 상태에 놓여 아데노신 A1수용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작약 등 아데노신 A1수용체 활성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처럼 빈뇨,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자신의 수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