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전국 확대

by 잠시나를 2024. 7. 29.
반응형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

2024년 7월 23일부터 보건복지부는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살던 동네에서 전문 의사에게 꾸준히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치매관리주치의 사업개요와 서비스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의 개요

보건복지부는 2년간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22개 시·군·구의 143개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차 연도 시범사업에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복지부 주관 치매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사 182명이 참여합니다.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 종류

치매 환자들은 '치매전문관리'와 '통합관리'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에는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 대면 교육, 비대면 환자 관리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통합관리' 서비스는 치매전문관리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비용과 지원

시범사업에는 진료비와 별도의 사업 수가가 적용되며, 치매환자는 서비스 비용의 20%를 부담합니다.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는 10%를 부담하게 됩니다. 의원급을 기준으로 환자가 방문진료 등을 받았을 때 1인당 최대로 발생할 수 있는 연간 비용은 17만 2천846원(월 1만 4천404원)이며, 병원급 기준으로는 6만 5천74원(월 5천423원)입니다.

 

결론

전국 확대 계획으로 복지부는 1차 연도 시범사업 이후 2025년부터 2차 연도에서는 참여 지자체와 기관, 의사를 늘려 2026년에는 본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