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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장기요양병원 대신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by 잠시나를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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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효과와 2차 시범사업의 확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차 시범사업의 성과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진행된 1차 시범사업은 이용자의 의료이용변화 분석과 참여자의 만족도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대리처방률은 약 18%(32.4%에서 26.5%로) 감소하였으며, 응급실 방문 횟수는 0.4회에서 0.2회로 줄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의료서비스 이용 패턴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용자, 주수 발자, 의료기관 등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입증합니다.

 

2차 시범사업의 확대

1차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시범사업은 참여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확대하였습니다.

 

1차 시범사업에서는 총 28개 시·군·구에서 28개소가 운영되었지만, 2차 시범사업에서는 62개 시·군·구의 83개 의료기관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이용 가능 대상자의 범위도 확대하여 치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택의료센터의 서비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하여 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포괄평가를 실시하고 환자별 케어플랜을 수립합니다.

 

이에 따라 수급자는 자신의 건강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환경 등에 따라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주기적 상담을 통해 기타 지역사회 및 장기요양 서비스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의료서비스의 이용 패턴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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