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교육부의 청년 지원: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될 215만 청년들
교육부가 2024학년도에 청년들에게 더욱 확대된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제공하며,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를 확대하는 등 총 4천335억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총 215만 명의 청년들이 작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장학금Ⅰ의 확대 지원
교육부는 올해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학생 개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국가장학금Ⅰ을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둘째 이하에게만 전액 지원이 이루어졌지만, 이제 첫째에게도 최대 700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학자금지원 13구간과 46구간에 대해 각각 50만 원,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국가장학금Ⅱ와 근로장학금의 증액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주는 국가장학금Ⅱ는 작년보다 500억 원 증액하여 총 3천5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근로장학금의 지원 대상도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됩니다.
학자금 대출 금리와 대출한도의 조정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1.7%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7학기 연속 동결될 예정입니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기간이 기존 재학 기간에서 '의무 상환 시작 전'지로 연장되며, 이는 폐업·실직, 육아휴직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환유예 기간에도 적용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기준 소득은 2천525만 원에서 2천679만 원으로 인상되며, 연간 생활비 대출 한도는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연 3.9~5.8% 금리로 받은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연 2.9%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 대출'도 계속해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예상되는 혜택
국가장학금Ⅰ이 확대되어 67만 명이 작년보다 1천140억 원의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장학금Ⅱ 확대로는 39만 명이 500억 원, 근로장학금 확대로 14만 명이 841억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금리 동결로는 54만 명이 418억 원을, 생활비 대출한도 상향 조정으로 20만 5천 명이 40억 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이 교육부의 이번 학자금 지원 제도 변화로 인해 총 215만 3천 명이 4천335억 원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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