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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2024 퇴직연금 재정지원 2배로 확대! 중소기업퇴직연금(푸른씨앗)

by 잠시나를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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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씨앗!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 연금 제도

소규모 영세사업장에서 퇴직연금 도입의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비용부담입니다.

 

매년 일정 금액의 적립금과 수수료를 금융기관에 납입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많은 사업주들이 퇴직연금 도입을 꺼리곤 합니다.

 

 2022년 9월부터 시작된 '푸른 씨앗'이라는 퇴직연금제도

푸른 씨앗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퇴직연금제도로,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사업주에게는 근로자 퇴직급여 부담금의 10%를 3년간 지원하며, 운영 수수료도 전액 면제해 줍니다. 이러한 지원은 '23년 4월부터 5년 동안 이어집니다.

 

2024년에는

푸른 씨앗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안에 두 배 이상의 재정지원 예산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근로자의 노후소득 마련을 위해 근로자지원금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합니다.

 

이 근로자지원금은 사업주지원금과 동일한 지원기간(3년) 및 금액(사용자 부담금의 10%)을 제공하며, 월평균보수가 최저임금의 130% 미만인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재정지원 대상도 확대합니다.

월평균보수가 242만 원(최저임금의 120%) 미만인 근로자에게만 혜택을 주었던 것을, 월평균보수가 268만 원(최저임금의 130%) 미만인 근로자까지로 넓혀 지원할 계획입니다.

 

결론

푸른 씨앗은 퇴직연금 도입을 어렵게 했던 ‘복잡한 도입절차’도 개선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과 표준계약 체결만으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제도 가입부터 부담금의 적립과 운용, 퇴직급여 지급까지 모든 절차를 전산화하여 이용도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퇴직연금의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푸른 씨앗은 더 나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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