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7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
서울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총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 자금은 '고정금리·직접대출자금'과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소상공인 1,000명 중 92.5%가 올해의 경영 환경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이 70%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시의 대응
이를 반영하여 서울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해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환대출을 지원합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희망동행자금'을 총 3천억 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자금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2.0% 금리 보전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원 자금의 특징
희망동행자금을 이용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와 서울신보 보증료가 면제됩니다. 이는 대환대출을 받고 싶었으나 수수료·보증료 부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차주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채무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자영업 자금·재해중소기업자금·포용금융자금 등 약 2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ESG 경영 강화
서울시는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기업자금'을 50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환경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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