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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서울런! 교육격차 해소 위해 12만 명에 혜택!

by 잠시나를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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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혁신적 교육 플랫폼

서울시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향상을 목표로 2021년 8월부터 '서울런'이라는 교육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서울런 가입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득기준 완화로 많은 이들이 어떠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런의 주요 특징과 서비스

서울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험형 멘토링', '정서지지 특별멘토', '4050 시니어 멘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공부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소득기준 완화와 대상 확대

이번 소득기준 완화로 인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이 기존 286만 원 이하에서 344만 원 이하인 가구까지 서울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수강 가능 대상자는 기존 10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더 나아가 서울시는 향후 소득 기준을 85% 이하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상자 포함 및 확대 계획

7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새롭게 서울런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10월부터는 가족 돌봄 청년, 서울시교육청 꿀맛무지개교실을 이용하는 건강장애학생,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 관외 아동 보호시설 입소 아동까지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법적 근거 마련 및 운영 방안

서울시는 현재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 중이며, 「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에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런이 더욱 튼튼한 교육사다리를 구축하고, 소득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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